'재혼' 김병만, 아내와 달콤 입맞춤…두 아이 함께 한 결혼식 공개

뉴스1       2025.09.20 16:19   수정 : 2025.09.20 16:19기사원문

방송인 권영찬 인스타그램


방송인 권영찬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성광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김병만(50)이 동료들이 축하 속에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김병만은 20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아내 현은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미 법적 부부 사이이며, 슬하에 1남 1녀 두 아이가 있다.

결혼식 사회는 김병만과 KBS 2TV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한 방송인 이수근이 맡았다. 가수 KCM, 추대엽이 축가를 불렀다.

동료 연예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김병만의 선배인 방송인 김학래, 배우 심형탁, 최여진, 가수 장우혁, 백호 등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방송인 권영찬은 "병만아 잘 살아"라면서 결혼식을 찍은 영상을 올렸다. 김병만은 아내, 아이의 손을 꼭 잡고 힘차게 행진했다.

방송인 김환은 "형! 행복만 하세요"라면서 결혼식 사진을 올렸고, 박성광도 "병만형님 행복만 하소서"라고 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여성과 혼인신고를 한 뒤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으나, 지난 2020년 이혼했다. 김병만은 전처의 딸인 A 씨를 상대로 파양 청구 소송을 제기해 지난 8월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김병만은 현은재 씨와 과거 연애하다 결별했다. 수년이 흘러 김병만이 이혼 후 힘든 상황일 때 김병만의 어머니를 통해 다시 연락이 닿았다.
김병만은 방송을 통해 "아내는 내가 좌절한 순간에 일으켜준 사람"이라면서 깊은 애정을 표했다.

김병만은 현재 가족과 함께 제주도 신혼집에 살고 있다. 제주도에서 카페, 체험학교를 열고 새로운 사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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