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창업기업, 일본 오사카·간사이서 투자유치 활동
뉴시스
2025.09.20 19:13
수정 : 2025.09.20 19:13기사원문
광주시는 일본 투자유치 사절단을 꾸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사절단은 오사카 시티플라자 호텔에서 일본 현지 기업인, 투자자,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 투자환경 설명회 및 미니 피칭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사절단은 오므론, 오노제약, 간사이전력 벤처캐피털 등 현지 주요 기업·투자사와 면담을 추진했다.
광주 창업기업 오토엘(AutoL)은 글로벌 180개 기업이 참가한 피칭대회 결승에서 날리지 캐피탈(knowledge capital)상을 수상해 회원제 커뮤니케이션 공간 1년 이용권과 전시공간 내 제품 상설 전시 특전을 얻었다.
김남천 투자산단과장은 "광주는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인공지능(AI), 미래차, 에너지 분야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오사카·간사이지역 투자유치 활동은 양국 기업이 새로운 협력모델을 만들어가고 광주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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