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글로벌 항공정비 MRO 택했다
파이낸셜뉴스
2025.09.21 11:30
수정 : 2025.09.21 11:30기사원문
‘에어프랑스인더스트리스 KLM E&M’과 정비지원 계약
A330 넘어 A320까지 확대 예정
[파이낸셜뉴스] 파라타항공은 글로벌 항공기 정비관리 전문업체 AFI KLM E&M(Air France Industries KLM Engineering&Maintenance)과 정비 및 부품 공급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AFI KLM E&M은 미주(LA,뉴욕), 유럽(암스테르담,파리), 아시아(싱가폴,베이징) 등 세계 곳곳에 자체 보유 정비시설을 보유하고 200개 이상의 항공사를 고객으로 보유한 항공정비 MRO 기업이다.
기존 보유기체 뿐 아니라 추후 도입될 파라타항공의 동일기종 기재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파라타항공은 최소 6년간 비상시 정비 지원과 부품 공급 등에 있어 AFI-KLM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파라타항공은 이번달 초 도입한 2호기 기종인 A320-200에 대해서도 추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크게 강화된 국토부의 안전기준을 충족시키며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 받은 데 이어 유수의 대형항공사들을 고객으로 보유한 전문업체의 정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여행 파트너가 되겠다는 파라타항공의 약속을 지켜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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