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종국, 신랑 입장과 동시에 하객들에 주의 줘" 폭소

뉴스1       2025.09.21 18:34   수정 : 2025.09.21 18:34기사원문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유재석이 결혼식에서 본 김종국의 독특한 행동을 이야기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녹화 기준 3일 전에 진행된 김종국 결혼식 후일담을 전했다.

차태현은 "종국이가 셀프 축가 세레나데를 했다, 이후 내게도 급하게 축가를 하라고 하더라"라며 "마이크를 잡자마자 빨리하라는 수신호는 뭐냐, 아무 말도 안 했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용띠클럽 친구들이 결혼할 때 꼭 뭘 하나씩 했는데 그게 생각났다"라고 했다.

이어 유재석은 "축가 라이브가 좋았다"라 했고, 양세찬과 하하는 "우리는 울었다, 춤이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하는 "내가 본 축가 중에 제일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재석은 "김종국이 인사하고 식장에 입장하면서 하객들에게 '쉿!'하고 주의를 주더라"라고 하자, 김종국은 "너무 오버하니까, 오버하지 말라고 단속한 것"이라며 머쓱해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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