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국, KPGA 골프존오픈 우승…2018년 이후 7년 만에 2승 신고

파이낸셜뉴스       2025.09.21 18:59   수정 : 2025.09.21 18:59기사원문

박성국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

박성국은 21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의 성적을 낸 박성국은 2위 이동환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2018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7년 만에 투어 2승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대상 포인트 84위, 상금 86위(5710만원)에 그쳐 올해는 2부 투어를 병행했다. 결국 박성국은 이번 우승으로 정규 투어 2년 시드를 확보했다.

이동환이 12언더파 272타, 단독 2위에 올랐고 김찬우는 11언더파 273타를 치고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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