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마당대축제 25~28일 개최

뉴스1       2025.09.22 07:10   수정 : 2025.09.22 07:10기사원문

거창한마당대축제 거리퍼레이드(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거창한마당대축제 수상멀티미디어쇼(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거창한마당대축제 자전거 투어(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이 오는 25~28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5호홍~ 즐거운 한마당, 볼수록 매력 도시 거창'이란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5일 성화 채화 및 안치로 시작하며, 군청 로터리에서 대동 로터리까지 각 읍·면 15개 팀이 참가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스포츠파크 주 무대에선 개막식 및 군민의 날 기념식이 식전공연, 군민헌장 낭독, 개막선언, 거창군민상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공연에선 송가인, 강진, 지원이 등 가수가 무대에 오른다.

26일엔 제80회 군민체육대회가 축구·육상·배구·씨름·파크골프 등 12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풍물 대동 한마당, 거창군민 가요제와 트윈걸스·윤수현 등 공연도 열린다.

27일엔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와 KBS 전국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전국노래자랑에선 남희석의 사회로 문연주, 신유, 배아현, 오유진, 황민우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청년의 날 기념식과 트리플S, 트랜드지, 러브원, 조광일 등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도 열린다. 청년 존엔 릴보이, 우디고차일드가 방문한다.

28일엔 스포츠파크에서 창포원까지 6㎞ 코스를 달리며 버스킹·마술공연·경품추첨 등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제5회 '자전거 투어 창포원 소풍'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온 가족 다문화 축제'에선 아시아 의상 퍼레이드와 세계 음식·체험 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동반 축제로는 제17회 '거창 평생학습 축제'가 열려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아림예술제'에선 사진전, 생활예술 페스티벌, 서각 전시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를 선보인다고 군이 전했다.

26~27일 밤엔 수상 멀티미디어 쇼 '거창 판타지'가 펼쳐지며, 수상 공연·드론 쇼·DJ 나이트 행사도 열린다.


'키즈랜드 페스티벌'에선 26~28일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 3종과 6가지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또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창한 야시장'에선 8개 관내 전문 음식점과 다문화 음식점 2곳이, 청년 존에선 푸드트럭 14대와 음료 판매 부스 2곳이 운영된다. ;녹색 곳간 거창 농산물 대축제'에선 읍면별 대표 먹거리 부스 16개소가 참가한 향토음식관을 운영하고, 거창애우 숯불구이 판매관을 운영한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