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면 순환" 세종자원순환축제 27일 호수공원서 개최

뉴스1       2025.09.22 08:51   수정 : 2025.09.22 08:51기사원문

7회 세종자원순환축제 포스터.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7회 세종자원순환축제′가 오는 27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한 번 쓰면 멈춤, 다시 쓰면 순환'을 주제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 축제는 시민, 민간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민간 주도형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나눔장터 70개 팀과 다회용컵 사용 체험을 비롯한 자원순환·새활용 체험·홍보 부스 40개를 운영한다.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퀴즈 대회(도전 자원순환 골든벨), 청소년 사생 대회, 아카펠라와 버스킹 등 문화행사도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로 교환하고 미사용 텀블러를 기부하면 기념품을 주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자원순환가게에서는 플라스틱·종이·병·캔 등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1㎏당 200∼1200원을 세종시티앱 포인트를 지급한다.

권영석 시 환경녹지국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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