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공군사관학교, 사관생도 청렴 인식 강화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9.22 14:00   수정 : 2025.09.22 14: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권익위원회와 공군사관학교는 22일 사관생도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공군사관학교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군 사관생도들에게 체계적 교육을 제공해 청렴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관생도·교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청렴 관련 정규교과 개설·운영 △사관생도·교직원 고충상담 지원 등을 추진한다.

유철한 권익위원장은 "청렴은 나라를 수호하는 군의 전투력과 신뢰의 기반"이라며 "리더십·윤리·규율을 강조하는 공군사관학교의 교육체계와 권익위의 청렴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생도들이 청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준선 공군사관학교장은 "청렴은 군인과 국민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며, 사관생도에게는 특히 중요한 장교의 자질"이라며 "공군사관생도들이 국가와 군에서 요구하는 올바른 인성을 함양해 국민이 신뢰하는 핵심인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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