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O 세계 경쟁력 강화" 롯데바이오로직스, 하반기 글로벌 행사 연속 출격

파이낸셜뉴스       2025.09.22 11:12   수정 : 2025.09.22 10:22기사원문
바이오재팬·CPHI 월드와이드·월드 ADC 등



[파이낸셜뉴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0월부터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국제 바이오 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로서의 경쟁력을 알린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0월 8일~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재팬 2025' △10월 28일~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의약품 전시회 '세계 제약·바이오 건강 기능 산업(CPHI) 월드와이드' △11월 3일~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항체 약물 접합체(ADC) 샌디에이고 2025' 등 세 곳의 행사에 참가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듀얼 사이트' 이점과 검증된 품질 경쟁력이라는 두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는 올해 세 차례의 수주 소식을 알렸다. 2027년 본격 가동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은 지난 9일 상량식 행사도 개최하는 등 듀얼 사이트의 강점을 가시화하고 있다.
또 최근 미국 리쇼어링(본국 복귀) 흐름에 맞춰 공급망 불안정성을 해소할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할 방침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상반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월드 ADC 아시아 △바이오 USA 등 다양한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다양한 국제 행사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검증된 능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파트너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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