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정, 고을 읍' 정읍시, 지역 명칭 뿌리 '전통 우물' 지킨다

연합뉴스       2025.09.22 14:28   수정 : 2025.09.22 14:28기사원문

'우물 정, 고을 읍' 정읍시, 지역 명칭 뿌리 '전통 우물' 지킨다

전통 우물 (출처=연합뉴스)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역 명칭의 근원이자 생활사적 가치를 간직한 전통 우물을 체계적으로 보존·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우물 정(井), 고을 읍(邑)'이란 지역명의 상징을 지켜내고 향토 자원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9월 '우물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전수조사를 통해 300여개의 우물을 확인, 보존·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 봉양마을 우물 지붕 설치 ▲ 조소마을 우물 덮개 교체 ▲ 상흑마을 우물 주변 조경 정비 ▲ 현암·표천마을 우물 구조물 보강이 진행된다.


각 우물에는 안내판이 설치돼 유래와 역사적 의미를 소개한다.

시는 우물을 향토 자원으로 발전시키고 전통과 문화를 담은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우물은 지역 명칭의 뿌리이자 주민 생활과 문화를 담아낸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주민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정읍의 전통과 향토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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