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연말까지 '무사고 100일' 도전.. 노사합동 안전 다짐

연말까지 교통·산업재해 예방 총력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연말까지 100일 동안 교통·산업 현장의 무사고 달성을 목표로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다.

공단은 22일 경북 김천 본사 대강당에서 노사합동 ‘오늘도 무사GO’ 100일 다짐 및 국정과제 실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공단은 교통안전과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간부직과 노조 위원장 등 130여명이 참석해 무사고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안전이 일상화된 조직문화 확산을 약속했다.

워크숍은 ‘오늘도 무사GO’ 무사고 100일 다짐 노사합동 선언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거버넌스 및 AI 활용방안 특강, 국정과제 실천방안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정용식 이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TS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임직원 모두가 무사고 목표 달성과 함께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지혜와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전국 교통거점에서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를 열어 1만6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e-mail]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