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초선, 美대사대리에 '관세협상·구금사태' 항의서한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09.22 17:33
수정 : 2025.09.22 17: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22일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 일방적 한미 관세 협상에 항의하는 내용을 담은 공식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서한에서 "미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우리 측에 무리한 투자 조건과 금액을 제시하는 데 대해, 동맹의 가치를 존중해 일방적 요구가 아닌 상호 호혜적 협상 구조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권향엽·김상욱·김준혁·이재강·임미애 의원이 참석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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