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개발자 요람 '우아한테크코스'… 배민, 8기 신입생 150명 뽑는다

파이낸셜뉴스       2025.09.22 19:07   수정 : 2025.09.22 19:07기사원문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코스'의 8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우아한테크코스는 정보기술(IT) 생태계에서 활약할 차세대 개발자를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아한테크코스는 지금까지 총 595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약 78%인 463명이 국내외 유수 IT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141명의 교육생이 7기 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 우아한테크코스 8기는 △웹 백엔드 △웹 프론트엔드 △모바일 안드로이드 등 총 3개 분야에서 총 150명 규모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운영되며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또 기존 잠실, 선릉에서 이뤄지던 교육은 배민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한 신사옥 내 공간으로 이전해 운영된다. 서류 접수는 이달 29일 오후 3시부터 내달 10일 오전 10시까지 우아한테크코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후 모든 서류 접수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5주간 본 과정을 미리 경험해 보는 프리코스 과정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은 자신의 학습 적합성을 확인하고, 역량과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 받는다. 이어 1차 합격자 발표, 최종 코딩 테스트를 거쳐 내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우아한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입학설명회도 열린다.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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