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지도부,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접점 못찾아…90분 빈손 회동
뉴스1
2025.09.22 19:13
수정 : 2025.09.22 19:13기사원문
(서울=뉴스1) 임세원 김정률 기자 = 여야 원내지도부가 22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두고 논의에 나섰지만 빈손 회동에 그쳤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했다.
약 90분간 이어진 회동에서 양당 원내지도부는 접점을 찾지 못하고 오는 23일 추가 논의에 나서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원내운영수석은 "국민의힘은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필리버스터를 할 것이고, 비쟁점 법안에 대해서도 (필리버스터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정부조직법 자체를 동의하지 못하니 비쟁점 법안도 필리버스터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검찰청 폐지 등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국회법 개정안 △국회상임위원회 위원 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안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국회기록원법 등 6개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비쟁점 법안 69건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인데, 야당이 이에 대해서도 모두 필리버스터를 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회동이 끝난 후 송 원내대표는 "정부 조직 개편에 대해 여러 가지를 논의 중"이라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했다.
유 원내운영수석은 "오늘 발표할 내용은 없다"며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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