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1000평 화훼 농원 운영…직접 생산 판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황석정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화훼 농원을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의 새 보금자리 공주를 찾아온 새 식구, 황석정과의 이야기가 담겼다.

배우 황석정이 '같이 삽시다' 최연소 막내로 합류했다.

황석정을 가장 먼저 맞이한 박원숙은 공통의 관심사에 급속도로 친해지며 함께 사는 것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석정은 "별명이 '황무모'다"라며 "무모로 인해 여기까지 왔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황석정은 "제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다 보니까 지금 화훼 농원을 하고 있다"라며 "농업경영체를 하고 있는데 1000평 정도 조경수와 꽃나무를 직접 생산해서 판매하고 있다"라고 반전 근황을 공개해 박원숙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황석정은 유창한 화훼 지식을 뽐내며 박원숙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