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신용정보, 신용정보 업계 최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파이낸셜뉴스       2025.09.23 09:08   수정 : 2025.09.23 09: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의 자회사인 신한신용정보는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인사 계획 및 구축, 채용 및 직원관리(평가·보상), 경력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인증 기관은 로고 사용과 공공입찰 시 가점, 고용지원금 제도 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 인증은 신용정보업계 내 인적자원개발 선도 기업으로 신한신용정보의 교육·훈련 체계와 인재 육성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한신용정보는 △능력 중심 인재 육성을 위한 로드맵 수립 및 개선 △직급별 필요 역량 분석을 통한 인재육성경로 재수립 △각 분야별 세분화된 교육을 통한 역량 개발 등 차별화된 인력자원개발 전략을 펼쳐왔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 ESG금융, 디지털역량 기반 교육 등 금융업 핵심 이슈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용기 신한신용정보 대표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신용정보 업계에서 직원들의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은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탄력적 인적자원 관리 등을 통해 직원들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데이터 분석 및 업무 자동화 교육, 고객 중심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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