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충남혁신회의, 무리한 투자 강요 트럼프정부 비판
뉴시스
2025.09.23 10:47
수정 : 2025.09.23 10:47기사원문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더민주충남혁신회의가 미국 트럼프 정부가 우리나라에 요구하고 있는 3500억 달러(한화 약 470조원) 현금 투자 요구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장기수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2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요구는 국민 1인당 약 1000만원의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투자요청이 아니라고 강력 비판했다.
장기수 공동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시험하지 말라"면서 "3500억 달러 요구는 동맹이 아닌 협박이다. 정부가 만약 이를 수용한다면 제2의 외환위기를 자초할지 모른다"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는 또 "주권을 모독하는 굴욕적 요구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미국이 불평등을 강요한다면 우리는 전 국민적 저항으로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민주혁신회의는 천안에서 열린 회견을 비롯해 같은 날 국회, 서울시의회, 경기도의회, 인천시청, 강원도청, 충북도청, 대전시청, 세종시청, 광주시의회, 전북도의회, 전남도의회, 부산시의회, 울산시의회, 포항시청, 경남도의회, 제주도의회 등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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