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3종 10대 선수 성폭력 의혹…그날의 진실은?
뉴시스
2025.09.23 12:03
수정 : 2025.09.23 12:03기사원문
23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하는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가 해당 사건을 다룬다.
피해 학생은 지난 1월 선별된 선수들이 참여하는 동계 합숙훈련에 참석했다.
이후에도 선배의 끈질긴 전화와 협박 때문에 선배의 방으로 갈 수밖에 없었고, 성폭행은 두 차례나 더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선배의 목소리는 휴대전화에 자동녹음 돼 고스란히 남아 있다.
심지어 성폭행이 벌어진 선배의 방에 다른 남학생이 숨어있는 것을 발견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후 합숙 훈련에 참가한 아이들 사이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사건의 피해 당사자가 어렵게 '비하인드' 카메라 앞에 섰다. 피해자의 증언과 사건이 일어난 숙소 복도 CCTV 영상을 통해 그날의 진실을 들여다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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