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5곳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9.23 13:57   수정 : 2025.09.23 13:57기사원문
총 3450억원 규모
남부권 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 산업 경쟁력 확보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은행은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로 5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위탁운용사 공모에 지원한 15개사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2400억원 규모를 운용하는 PE펀드 2개사와 1050억원 규모를 운용할 VC펀드 3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들은 산업은행 출자금 1000억원을 마중물로 총 34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속하게 결성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지난해 10월 남부권본부 출범 이후 최초로 직접 조성하는 지역펀드로, 남부권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신산업 투자 및 사업재편을 통한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균형발전과 남부권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으로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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