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전남대, AI 융합 창업지원·금융인재 양성 협력
파이낸셜뉴스
2025.09.23 14:18
수정 : 2025.09.23 14:18기사원문
2026년 1학기부터 정책금융 정규강의 개설
AI 융합 창업기업 지원 위한 협력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2일 전남대학교와 ‘인공지능(AI) 융합 창업지원 활성화 및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남대 협약은 영남대, 중앙대, 충남대에 이어 네 번째 사례다.
신보는 전국 거점대학과 금융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창업지원 역량을 결합한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신보는 또 오는 2026년 1학기부터 전남대 경영학부에 정책금융 정규강의를 개설한다. 신보 정책금융 전문강사가 강의하고 △유관기관 실무자 특강 △기업 탐방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와 취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지역 청년들이 금융 산업 및 AI융합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신보는 AI 등 첨단산업분야 지역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