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에너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9.23 14:41
수정 : 2025.09.23 14:41기사원문
전남창조혁신센터와 협력...동반 성장 지원 방안 모색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력 설비 정비 전문 회사인 한전KPS는 23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에너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열어 성공적인 기술 협업과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전KPS의 발전산업 현장 수요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창업패키지에 참여한 기업의 혁신 기술을 연계해 공동 사업화 기회를 만들고 협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전KPS는 △전문가 1대 1 비즈니스 밋업(Meet-up)을 통한 협업 과제 상담 △전문가 초빙 기술 보호 특강 △기술 이전, 납품대금 연동제, 상생 결제 등 동반 성장 지원 과제 및 제도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활발한 기술 사업화 논의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혜택 및 과제들을 공유했다.
실제 한전KPS는 창업벤처기업 20개사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해 사업화 자금을 각각 1000만 원씩 지원하는 '프레시업(Fresh-Up), 브릿지업(Bridge-Up) 사업'을 연말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창업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기술 이전 제도 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창업 혁신 생태계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부 창업벤처 혁신 생태계 활성화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 도약을 위해 보유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개방하고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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