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물 관리
파이낸셜뉴스
2025.09.23 18:13
수정 : 2025.09.23 18:13기사원문
국회의장상(대상) 최경환
파이낸셜뉴스와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 주최한 '2025 입법 및 정책 제안 대회'의 대상(국회의장상)은 최경환씨가 차지했다. 최씨가 제안한 '기후위기 속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위한 개선 방안'은 빗물·하수처리수 등 재이용수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담았다.
최씨는 광주환경공단 대리로, 국가 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다.
업무 특성상 매일 물과 마주하는 만큼 수질 관리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높은 이해를 지니고 있다. 최씨의 제안도 여기서 시작됐다. 최씨는 "2년 전 전라도 지역에 심한 가뭄이 왔었는데 이를 계기로 재이용수를 어떻게 활영하면 좋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공공폐수처리시설의 물이 일반 하천물보다 깨끗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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