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 "에스쿱스, 술 취하면 부정적…깊은 얘기만 해"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븐틴 민규가 '살롱드립2'에서 에스쿱스의 주사를 밝혔다.

23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그룹 세븐틴의 새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으로 뭉친 에스쿱스와 민규. 두 사람은 세븐틴 내 주당 멤버로 손꼽혀 시선을 모았다.

앞서 '살롱드립2'에 출연한 세븐틴 멤버 호시는 두 사람이 매번 술을 마시며 싸운다고 폭로하기도.

이에 에스쿱스와 민규는 술을 마실 때 주로 세븐틴 활동에 대한 주제로 심오한 이야기를 한다고 밝혔다. 민규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에스쿱스와) 술을 잘 안 마시려고 한다, 딥한 얘기만 하니까, 난 실없는 얘기하고 싶은데"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에스쿱스는 건설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해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면 잘 맞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민규는 에스쿱스가 술을 마시면 부정적으로 걱정이 많아지는 편이라며 "저는 긍정적인 스타일이다, 그래서 싸운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스쿱스와 민규는 같은 주제에도 극과 극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