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뮤지컬 '슈가', 12월 한국 초연 개막…솔라·엄기준·이홍기
뉴시스
2025.09.24 08:01
수정 : 2025.09.24 08:01기사원문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원작…12월12일~내년 2월2일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브로드웨이 정통 쇼뮤지컬 '슈가'의 한국 초연 무대를 채울 출연진이 공개됐다.
영화 'Some Like It Hot(뜨거운 것이 좋아)'을 원작으로 하는 '슈가'는 1929년 금주법으로 혼란스러웠던 시대 두 명의 재즈 뮤지션이 갱단의 위협을 피해 여성 밴드에 합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 작품의 타이틀롤이자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보컬리스트 슈가 역에는 솔라, 양서윤, 유연정이 캐스팅됐다.
살기 위해 여장을 감행하는 로맨틱한 색소폰 연주자 조 역에는 엄기준, 이홍기, 남우현, 정택운이 출연한다.
조와 함께 밴드에 합류하는 순수하고 엉뚱한 베이시스트 제리 역은 김법래, 김형묵, 송원근이 나선다.
여성 밴드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스위트수 역은 김나희, 류비가 맡는다.
'슈가'는 12월12일 개막해 내년 2월2일까지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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