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분양가 할인 나선 ‘동래 반도 유보라’, 실수요자 발길 모아
파이낸셜뉴스
2025.09.24 08:18
수정 : 2025.09.24 08:18기사원문
반도건설이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서 분양 중인 ‘동래 반도 유보라’가 분양가 할인과 금융 혜택, 입지 조건을 앞세워 수요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부산 동래구 낙민동 일원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파격적인 분양가 인하와 다양한 금융 혜택을 내세우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돼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 주말 견본주택에는 약 1,000여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주)에쓰앤디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동래 반도 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40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인근 온천천과 연계된 쾌적한 주거환경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입지 여건도 강점이다.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 4호선 낙민역, 1호선 교대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원동IC가 가까워 부산 내외부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2026년 개통 예정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완공되면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낙민초, 동래고, 동신중 등 다수의 학교와 사직동·명륜동 학원가가 가까워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인근에는 온천천 시민공원, 수민어울공원 등 녹지공간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메가마트, 동래시장, 부산지방법원, 구청 등 각종 편의 시설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동래역 인근에 조성되는 동래구 생활복합센터(2027년 예정)와 낙민동 수민어울공원에 들어설 제2국민체육센터(2028년 예정)는 지역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핵심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래 반도 유보라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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