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DIVA’, 프리즘코리아 스마트TV 탑재... 해외 송출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2025.09.24 09:38   수정 : 2025.09.24 09: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딜라이브는 프리즘코리아 스마트TV에 자사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DIVA’를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리즘코리아 스마트TV를 구매한 고객은 별도 구독료 없이 DIVA를 통해 영화·웹드라마·애니메이션·문화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딜라이브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여러 국내 사업자와 FAST 앱 제휴를 확대해 ‘DIVA’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K-콘텐츠 전문 FAST 채널 사업자인 케이투엔티(K20)와 손잡고 오리지널 콘텐츠의 해외 송출에도 힘을 싣는다.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된 딜라이브는 연말부터 지역 채널 오리지널 콘텐츠 ‘아트 앤 더 시티’, ‘休 [쉴;휴]’를 케이투엔티의 ‘TravelON’ 채널을 통해 해외에 송출할 계획이다. 향후 케이투엔티와 합심해 콘텐츠 현지화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DIVA는 지난해 4월 론칭 후 현재 20개 채널에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50개 채널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적·질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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