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2주째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1위…글로벌 시장 강타
뉴스1
2025.09.24 11:22
수정 : 2025.09.24 11:2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폭군의 셰프'가 뜨거운 반응 속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고 있다.
24일 넷플릭스 투둠(Tudum) 톱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15일부터 21일까지 65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톱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CJ ENM 콘텐츠유통 담당자는 "'폭군의 셰프'는 월드스타 임윤아와 라이징스타 이채민 배우의 파급력과 함께 적절하게 버무려진 로맨스와 코미디 요소, 그리고 타임슬립이라는 판타지와 역사적 배경이 주는 시각적 매력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하나 눈여겨볼 만한 수치는 디지털 화제성이다. tvN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다양한 소셜 플랫폼 채널을 통해 유저들이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만들어가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폭군의 셰프' 관련 총 영상 조회 수는 6억 5000만뷰를 돌파했으며, 국내외 팬들은 드라마 속 음식이나 명장면들에 집중해 또 다른 콘텐츠들을 만들어가며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
tvN 관계자는 "tvN은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대중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초격자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폭군의 셰프'와 같이 시청자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국내외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K드라마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