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美 뉴스위크 '세계 최고 전문병원' 2개 분야 선정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6 세계 최고 전문병원'에서 내분비(71위)와 소아과(176위) 분야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와 함께 의료 전문가의 평가, 병원 질 지표,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병원별 순위를 매겼다.

전북대병원 내분비·소아과는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이 추구해온 환자 중심 진료와 전문성 강화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전했다.

[e-mail]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