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주민감사 청구"
뉴시스
2025.09.24 14:51
수정 : 2025.09.24 14:51기사원문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졸속 매각 반대를 위한 청주시민사회 일동은 24일 "청주시는 시민적 합의와 공익적 검토 과정을 무시한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시청 기자회견을 통해 "청주시가 추진 중인 시외버스터미널 민간 매각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청주시민 모두의 공유재산을 민간 자본에 헐값에 넘기는 반민주적·반시민적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주시민참여 기본조례에 따른 시정정책토론 청구를 통해 시민, 전문가, 의회, 행정이 모두 참여하는 공개 토론회를 열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주민감사도 청구해 매각 절차의 위법성과 특혜성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전 국회의원과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민간 매각을 반대하며 내년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은 1999년 흥덕구 가경동 일원 시유지에 지어져 청주시로 기부채납된 뒤 청주여객터미널에 의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달 초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주도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결에 따라 감정평가, 매각 입찰을 거쳐 12월 중 매각 계약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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