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 개관 첫 주말 1만 2천 명 방문
파이낸셜뉴스
2025.09.24 16:29
수정 : 2025.09.24 16:29기사원문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 남구 무거동에 공급하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이 개관 첫 주말 동안 1만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 현장은 입장 대기 줄이 이어지고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상담을 받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화 건설부문은 울산 남구 무거동에서 선보이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이 개관과 동시에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고 밝혔다. 개관 3일 동안 1만 2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내부에서는 전용 84㎡A/C와 109㎡ 유니트를 둘러보려는 수요자들로 붐볐다.
합리적인 분양 조건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안심전매 프로그램, 최저 6억 원대 분양가 등이 제공된다. 최근 분양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초기 부담을 낮춘 조건이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오는 28일까지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분양 일정은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5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 말로 예정돼 있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 울산·부산·경남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울산은 최근 매매거래량 증가와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상승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남구 요지에 공급되는 대단지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견본주택 개관 열기가 청약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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