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무설탕 디저트 '제로' 카자흐스탄 론칭
파이낸셜뉴스
2025.09.24 18:09
수정 : 2025.09.24 18:09기사원문
롯데웰푸드는 제로 젤리, 제로 초코칩쿠키, 제로 쿠앤크샌드 등 제로 브랜드 3종(사진)을 카자스흐탄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중 제로 젤리는 제로 브랜드 최초로 해외 현지에서 생산한다.
실제, 카자흐스탄 젤리시장은 2020년 960억원에서 2024년 2040억원 수준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롯데웰푸드는 제품 패키지에 한글을 그대로 적용하는 등 한국의 인기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임을 내세워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 카자흐스탄의 라하트를 인수해 롯데웰푸드 해외 법인으로 운영 중이다. 롯데 라하트는 초콜릿, 사탕, 과자를 생산하며,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와 아시아 국가 일부에 수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현지 주요 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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