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서울 방화초에 ‘생태숲 2호’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5.09.24 18:16
수정 : 2025.09.24 18:16기사원문
코웨이 생태숲 프로젝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이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심고 동시에 곤충 등 야생동물의 서식처를 마련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생태 보전 사업이다. 1호 코웨이 생태숲은 지난해 지타워 본사 옥외 공간에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조성했으며 지역 주민에게 열린 휴식·환경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코웨이 생태숲 2호는 초등학교 내에 마련, 어린이들이 마음껏 자연을 관찰하며 생태계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 교육 공간으로 구성했다.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은 멸종위기종 및 국가보호종을 포함한 희귀 식물 810본을 심고 참여형 텃밭과 곤충호텔 등 조형물을 설치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매일 생활하는 공간에 생태숲을 조성된 만큼 자유롭게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건강한 삶을 케어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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