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달 말 APEC 전 일본 방문 타진"

뉴시스       2025.09.25 08:27   수정 : 2025.09.25 08:27기사원문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말 APEC 정상회의 전 일본 방문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후임과 첫 대면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지난 2월 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양자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5.09.25.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 전 일본 방문을 타진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양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10월 말 일본 방문을 조율 중이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일정이 바뀔 수도 있다고 전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월 31일~11월 1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그 전에 일본을 방문할 경우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후임과 첫 대면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시바 총리는 내달 퇴임한다.
일본 자민당은 10월 4일 새 총재를 선출한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23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시바 총리는 짧은 퇴임 인사에서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무역 합의가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jwsh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