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AI·도시 인프라·유통 결합 고민…기업과 시너지"

뉴스1       2025.09.25 09:17   수정 : 2025.09.25 09:17기사원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AX 시대, 유통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열린 '2025 뉴스1 미래유통혁신포럼(RFIF)'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인공지능(AI)과 도시 인프라를 유통과 어떻게 결합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 경쟁력 강화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뉴스1 미래유통혁신포럼'(RFIF)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유통업계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AI를 도입하고 고도화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보면 아마존의 유통시장 전력이 막강하고 또 최근에는 중국 업체들의 도전이 거세다"며 "이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국 유통업체들이 시장 지배력을 지켜내고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앞으로의 경쟁은 AI를 활용해서 누가 더 쾌적하게 편리하게 쇼핑환경 제공할지, 누가 더 빠르고 가성비 있는 서비스 만들어낼지에 따라 달려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역시 AI와 지하철 물류망 같은 도시 인프라를 유통과 어떻게 결합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자리에 계신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기업 경쟁력 강화로 시너지를 낼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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