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한마당대축제…안전관리체계 가동
뉴시스
2025.09.25 13:41
수정 : 2025.09.25 13:41기사원문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5 거창한마당 대축제’ 기간 현장안전 상황관리단을 운영하여 관내 축제 주요 행사장 및 인근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상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현장안전 상황관리단 운영에 앞서 경상남도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축제장 구조물, 전기·가스·소방 설비, 출입로 등 주요 안전취약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여 행사 전반에 걸쳐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조치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경찰, 소방,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주요 운영 내용은 ▲현장 점검 중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 ▲유관기관 간 단체 채팅방(단톡방) 운영 및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활용한 수시 상황 공유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 상황보고 및 유관부서 전파 ▲다중운집인파 인파밀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상황총괄 및 대처 등이 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한마당대축제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소한 사고 하나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현장과 통합된 상황관리체계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축제 기간 중 교통 통제, 안전 캠페인, 안전 수칙 안내 방송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질서 있는 참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shw188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