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추석 명절 물가안정 총력…종합상황실 운영
연합뉴스
2025.09.25 14:59
수정 : 2025.09.25 14:59기사원문
양구군, 추석 명절 물가안정 총력…종합상황실 운영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내달 9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명절 물가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농·축·임·수산물 등 성수품 22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수시 점검한다.
또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상거래 질서와 생필품, 농수산물, 축산물, 개인서비스업 등 분야별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부정 유통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내달 5일까지를 전통시장 이용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일부 카드사와 연계해 착한 가격 업소에서 신용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미숙 경제체육과장은 25일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만큼 합동 점검과 지원 대책을 통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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