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하나에 50만원"…김준호도 싱가포르 고물가에 주춤
뉴스1
2025.09.25 17:48
수정 : 2025.09.25 17:48기사원문
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8회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빈탄섬에서 힐링을 만끽한 '독박즈'가 다시 싱가포르로 건너와 '보일링 시푸드 레스토랑'을 섭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빈탄섬에서 페리를 타고 한 시간을 달려 싱가포르로 복귀한다.
모두가 허기가 진 가운데, 김준호는 "우리가 다들 갑각류를 좋아해서 내가 특별히 예약해 놓은 곳이 있다"고 말한다.
직후 김준호는 '보일링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모두를 안내하고,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보일링 크랩'을 추천한다. 가격표를 본 홍인규는 "와 빈탄섬에서 다시 싱가포르로 넘어오니까 메뉴 하나에 50만 원이 넘네! (인도네시아 물가와) 두 배 차이"라며 덜덜 떤다. '먹식이' 김준호조차 "너무 비싸다. 이 정도만 시키자"며 '일보 후퇴'한후퇴'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이들은 스케줄 때문에 먼저 싱가포르를 떠나야 하는 하승진에게 "너 솔직히 돈 얼마 안 쓰고 가는 거네?"라면서 입을 삐쭉 내민다. '게임 천재'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하승진은 미안한 듯 웃고, 그러던 중 '보일링 크랩'이 나온다.
이에 '맏형' 김대희는 "승진이가 한국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는 식사인데 건배사 한 번 하자! 근데 농구계에서는 어떤 건배사를 하냐"고 묻는다. 그러자 하승진은 "요즘 친구들은 건배사 같은 거 잘 안 하는데? 혹시 '청.바.지' 같은 거는 아니죠?"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김준호는 "누가 그런 걸 하겠냐? 절대 아니고, 우리끼리 하는 건배사 있다, 이번에 알려줄 테니 써먹어"라고 말해 과연 어떤 시그니처 건배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