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동남권 중소기업 ESG 인재양성 교육
파이낸셜뉴스
2025.09.26 11:12
수정 : 2025.09.26 11: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제2회 동남권 중소기업 ESG 인재양성 교육'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BNK금융그룹, 부산상공회의소 및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소기업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선 중소·중견기업이 반드시 챙겨야 할 ESG 최신 동향과 시사점을 설명하고 공급망 규제 강화와 투자자 요구 증대에 따른 중소기업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2기 미국발 ESG 변화,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나'라는 주제로 미국 내 정책 변화가 국내 수출기업에 미칠 파급효과를 분석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 및 기업 대응 동향을 소개하고 안전경영의 중요성과 ESG와의 연계성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ESG 경쟁력을 확보하며,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 정보를 제공받는데 중점을 뒀다.
BNK금융 관계자는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의 필수 요소”라며 “BNK는 지역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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