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베트남 하노이 의대 병원과 의료기기 유통 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5.09.26 13:01
수정 : 2025.09.26 13:01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삼성메디슨이 최근 하노이 의과대학 병원과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의료기기를 조속히 하노이의대 병원에 도입해 운영한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삼성메디슨과 하노이 의과대학 병원은 지난 23일 양측 협력 문서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 응우옌 란 히에우 하노이 의과대학 병원장, 부호 주한 베트남 대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호 대사는 삼성메디슨의 의료기기 기술이 베트남 전역에 널리 보급되기를 기대하며, 단순 거래를 넘어 기술 이전 협력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히에우 하노이 의과대학 병원장은 "문서상의 약속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삼성메디슨의 장비를 조속히 병원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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