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할머니 나래 왔어요"…텅 빈 조부모님 집에 오열
뉴스1
2025.09.26 23:39
수정 : 2025.09.26 23:39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조부모님 집을 찾아 오열했다.
이날 박나래가 돌아가신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기 위해 목포를 찾았다.
용기 내 대문을 연 박나래는 "할머니, 할아버지 나래 왔어"라며 인사했지만, 텅 빈 집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건강한 애도 기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박나래는 힘든 마음에 차마 이 집을 찾지 못했다고. 박나래는 "엄청 용기 내서 2년 만에 왔다"라며 "너무 마음이 진정이 안 되고, 매일 꿈을 꾸는데 못 가겠더라"라고 조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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