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2억 외제차 두고 "도경완만 타지만 내 명의"
뉴스1
2025.09.27 12:49
수정 : 2025.09.27 12:49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장윤정이 자가용을 최초로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왼쪽이 브레이크인가요?뛰뛰빵빵 장윤정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주세요, 장윤정 자차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차가 있냐"라 물었고, 장윤정은 뒤에 있는 차를 가리키며 "이거 내 차다, 스케줄 차도 내 차다"라고 답했다. 이 차량은 독일 브랜드로 약 2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 말을 들은 도경완은 "말 나온 김에 이거 장윤정 차인데 왜 자꾸 남편 차 사줬다는 얘기를 하는 거냐"라고 장난스레 불만을 표했다. 이에 장윤정은 "본인만 타지 않나, 모델도 본인이 선택하지 않았나, 이거 타고 싶다고, 그랬으면 사준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의 답에 도경완은 또 한 번 "그런데 왜 '내 차'라고 하냐"라 물었고, 장윤정은 "그러면 팔겠다, 내 차니까 팔테니 사가라"라며 티격태격 '부부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윤정은 "어쨌든 그래서 여러모로 아무것도 못 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운전을 배워보려고 한다,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남편이나 매니저를 1~2시간 기다려야 하는데 서글프더라"라며 "차에 대한 공포심을 털어보자 싶어서 콘텐츠를 찍을 겸 운전을 배우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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