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위기 대응 체계 가동
파이낸셜뉴스
2025.09.28 10:08
수정 : 2025.09.28 11:39기사원문
신한금융은 사태 직후인 지난 27일 그룹리스크부문장(CRO) 주재 회의를 소집하고 은행, 카드, 증권, 저축은행 등 주요 그룹사와 함께 대응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실시간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 주민등록증 관련 비대면 실명인증 및 신분증 진위확인 등 정부기관 중단 업무 내용을 26일 저녁부터 주요 그룹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지하고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대체 인증 수단 및 이용 가능 서비스 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이어 29일 각 그룹사의 영업점 업무 개시 이후 영업점과 콜센터에서 화재 사고로 처리하지 못한 고객의 업무를 응대하기 위한 방안을 사전에 수립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그룹 데이터센터 사고 예방책과 함께 문제 발생 시 재해복구센터 즉시 가동을 통한 시스템 정상화 방안도 재점검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