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대응 나서
파이낸셜뉴스
2025.09.28 17:32
수정 : 2025.09.28 17: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 28일 그룹 차원의 위기상황관리체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실시간 현황 점검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라”고 말하며 “각 계열사는 ‘위기 대응 센터’를 즉시 신설하고 지주와 긴밀히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또 회의 직후 미음 IT전산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 전산 센터의 화재 취약점을 꼼꼼히 확인했다.
BNK금융은 현재 필수 금융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전산, 보안 모니터링을 24시간 강화하는 등 추가 조치를 시행 중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정상 복구때까지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고객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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