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 20주년 기념행사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5.09.28 17:49
수정 : 2025.09.28 17:49기사원문
지난 발자취 되새기며 새로운 미래 도약 다짐
[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28일 개장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05년 개장 후 지난 20년간 레저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왔다. 기념행사는 그동안의 성과를 되새기고 고객과 지역민의 성원에 감사하는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헤리티지홀은 개장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성과와 임직원, 관계자들의 기증품을 전시해 지난 20년의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행운의 편자길은 부경 경주마들의 발자취와 상징성을 담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과 참여 이벤트가 함께한 개장 20주년 기념 '럭키馬 PARTY'가 진행됐다.
노래자랑대회, 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져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고 여성 록커 서문탁의 열정적인 공연은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잔치의 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난 20년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과 지역사회의 꾸준한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미래 20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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