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 유망 제품 유럽시장 진출 모색
파이낸셜뉴스
2025.09.29 08:56
수정 : 2025.09.29 08:56기사원문
26∼28일 폴란드 ‘2025 향토식품전’ 참가…지역 생산품 소개
충남도는 자매결연 지역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의 공식 초청을 받아 26∼28일 폴란드 포즈난시에서 열린 ‘2025 향토식품전(Taste of Regions 2025)’에 도 독일사무소 주관으로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폴란드 각 지역 특산품과 도를 비롯한 독일·이탈리아·크로아티아·몰도바 등 비엘코폴스카주와 교류하는 5개국 자치단체의 특산품이 140여 개 홍보관을 통해 소개·판매됐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도 독일사무소와 함께 도내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및 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정훈희 충남도 독일사무소장은 “우리 도와 인연이 깊은 비엘코폴스카주에서 충남 제품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판로 개척 활동을 통해 도내 우수 제품의 수출길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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