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시즌3 제작 확정…오피스 코미디 계속 이어간다
뉴스1
2025.09.29 09:10
수정 : 2025.09.29 09:1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직장인들' 시즌3 제작이 확정됐다.
29일 쿠팡플레이 측은 '직장인들' 시즌3의 제작 확정 소식을 전했다.
'직장인들'의 시즌2는 지난 8월 9일 공개 직후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출발했다. 공개 첫 주 대비 시청량 1023% 급증,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3주 연속 1위(김원훈)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쿠팡플레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시즌2 클립의 전체 조회수는 약 5000만 뷰에 달하며, 100만 뷰를 돌파한 클립만 20여 개 이상을 기록해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이 같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시즌2가 종료되기도 전에 시즌3 제작이 빠르게 확정되며 '직장인들'은 쿠팡플레이 대표 인기 시리즈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지난 27일 공개된 '직장인들' 시즌2 최종화(8화)에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277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톱스타 지창욱이 등장했다. DY기획으로부터 사업 아이템 및 차기작 제안 컨설팅을 받는 에피소드가 그려졌으며, 지창욱과 DY기획 직원들 사이의 아슬아슬한 '기싸움'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배우 조우진이 '이수지 전남편'으로 깜짝 등장해 코미디 장인들이 즉석에서 빚어내는 애드리브의 매운맛을 톡톡히 경험했다. 이수지와 재결합을 원하는 조우진이 '현남친'을 색출하는 과정에서 현봉식은 "저 남자가 내 사람이다, 저 사람이 내 남자다, 왜 말을 못 하냐고!"라며 인기 드라마 속 명대사 패러디로 '도파민 파티'를 오픈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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