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엔 공항으로 퇴근" 하나투어, 상하이 밤도깨비 투어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5.09.29 10:16
수정 : 2025.09.29 10:16기사원문
하나투어가 2030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금요일 밤에 떠나는 ‘상하이 밤도깨비’ 여행 상품을 내놨다고 29일 밝혔다.
중국이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한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30세대를 중심으로 상하이, 칭다오 등 중국 대도시가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역사 및 문화 관광 중심의 ‘상해·주가각 2박4일 패키지’는 월드체인 4성급 호텔을 이용하며, 상해임시정부와 신천지는 물론 근교에 위치한 아름다운 수향마을 주가각 일대에서 관광과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테마파크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상하이·디즈니랜드 2박4일 패키지’를 추천한다. 이 패키지에는 상하이 대표 랜드마크 관광 외에도 디즈니랜드 1일 자유일정이 포함돼 있으며, 디즈니랜드·호텔 간 왕복 픽드랍, 준5성급 호텔 숙박 및 콘래드호텔 뷔페식 1회 특전도 주어진다.
‘상하이 자유여행 에어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이 상품에는 공항·호텔 간 편도 픽업 1회가 포함돼 있어 늦은 밤 도착 시에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토요일마다 출발하는 일일 현지투어플러스를 1만원에 예약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칭다오 3일 밤도깨비 패키지’는 금요일 저녁 출국 후 일요일 저녁 귀국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여기에는 맥주박물관 등 칭다오 핵심 관광지를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일정이 포함돼 있으며, 전 일정 5성급 월드체인 호텔 숙박과 특식이 제공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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