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 인도네시아에 1006억원 투자 검토"

파이낸셜뉴스       2025.09.29 18:15   수정 : 2025.09.29 16:16기사원문

【자카르타(인도네시아)=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LX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동부칼리만탄주 동타이군 말로이 마을에 위치한 이주 지역 투자 초읽기에 나섰다.

29일 현지 매체 콤파스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엑스포)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이프티타 술라이만 인도네시아 이주부 장관은 이주경제개발·지역사회역량강화청 벨릭스 베르난도 국장으로부터 LX인터내셔널 투자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프티타 이주부 장관은 지난 27일 "LX는 말로이 이주 지역의 토지에 투자하고 항만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초기 투자금 1조2000억루피아(약 1006억원)를 투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세부 사항은 다시 확인해야 하지만 초기 보고에 따르면 LX는 우선 1조2000억루피아를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투자 의향서(LoI)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프티타 이주부 장관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오사카 엑스포 2025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며 이번 출장에서 인도네시아 154개 이주 지역을 새로운 경제 성장 거점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chitra@fnnews.com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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