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KBO와 국가대표 야구 평가전 파트너십 체결…디지털 중계 독점 확보

파이낸셜뉴스       2025.09.29 13:16   수정 : 2025.09.29 13: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2025 네이버-K베이스볼 시리즈'의 프레젠팅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는 해당 평가전 4경기에 대한 디지털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 대 체코전, 그리고 같은 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되는 한국 대 일본전 등 총 4경기를 디지털 단독으로 중계하게 됐다.

네이버 스포츠와 치지직을 통해 이들 경기의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며, 관련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 대 체코 경기의 티켓은 다음 달 30일부터 네이버에서 독점 판매된다.
네이버는 또한 다음 달 중으로 평가전 특집 페이지를 개설해 세부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KBO와 적극 협력하여 대한민국 야구 팬의 축제인 국가대표 경기의 흥행과 야구 대표팀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야구 팬들에게 국가대표팀 경기를 접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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