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권한대행, 전산망 화재 관련 현장 점검
파이낸셜뉴스
2025.09.29 14:42
수정 : 2025.09.29 14:42기사원문
중구 민원실, 대구통합전산센터 현장 점검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이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해 중구 민원실과 대구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중구청 민원실을 직접 찾아 주민들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세밀히 확인하며 민원 접수와 처리 과정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김 권한대행은 대구시 자체시스템 175종이 운영되고 있는 대구통합전산센터(수성구 지산동)를 방문해 원격지 백업체계 및 재해복구시스템, 기타 전기 및 소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번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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